경북 군위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군청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는 도움창고는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운영된다.
일반 납세자는 PC 홈택스 및 모바일 손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 신고이동’ 클릭을 통해 개인지방소득세 원클릭 신고·납부 가능하다.
또 이번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는 코로나19 피해 영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8월 말까지 3개월 직권연장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국세상담센터,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나 군위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납세자 편의를 위해 방문신고를 최소화하고 PC․모바일 등을 통한 비대면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성면 귀농·귀촌봉사회,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제공
군위군 산성면 귀농귀촌봉사회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복지회관에서 300인분 상당의 식사를 지역 내 어르신께 대접했다.
이병희 귀농귀촌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어르신들께서 집 밖에 나서기도 힘들거니와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도 어려워 보여 힘을 모으게 됐다”며 “이렇게 모여서 밥도 같이 먹고, 그동안 나누기 힘들었던 이야기도 함께 하니 보기 좋다”고 전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