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소프트웨어 보안 시험 인증 사업 진출… MOU 체결

에이치시티, 소프트웨어 보안 시험 인증 사업 진출… MOU 체결

기사승인 2022-05-04 11:06:53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중앙오른쪽), 한국아이티평가원 윤여웅 대표(중앙왼쪽)와 관계자들이 3일 오전 에이치시시티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시험인증 및 교정 서비스의 대표적 전문기업인 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가 정보보호제품 성능 평가 사업에 진출한다.

㈜에이치시티는 지난 3일 본사에서 국내 최고 전문 IT 정보보호 시험, 평가 및 교육 서비스 기업인 ㈜한국아이티평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해각서에서는 정보보호제품 보안성 평가 관련 시험 평가 기술 개발을 위해 양기관은 공동 협력키로 했다.

또 글로벌 보안인증 분야 진입을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정보보호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 발굴에 대한 협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시험인증 및 교정기술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파시험, 안전성시험 등에서 20여년간 업계를 선도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시험인증 기업이다.

산업의 소프트화, 융합화 추세에 따라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능안전 시험 등에 대해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2021년 2월 소프트웨어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아이티평가원은 2008년 설립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정보보호제품, IoT 제품, IT 제품 및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다양한 보안시험·인증, 성능평가, 품질시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 시험 평가, 특히 정보보호시스템 인증 비즈니스로의 영역 확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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