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의성키움어린이공원(놀이터)을 임시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임시 개장 기념행사는 시설 운영 주체인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벤트 등으로 진행했다.
기념행사는 5일과 14일, 15일 3회가 더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의성키움어린이공원은 1300㎡ 규모로 놀이기구(거대큐브·나무네트·아기꿀벌 조합놀이대, 그네, 트램펄린 등)와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또 의성키움센터는 지난해 10월 문을 열고 키움 만화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키움센터와 어린이공원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이용 후 의견을 주시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키움센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서의성 파크골프회 창립총회 및 기념대회 개최
서의성 파크골프회는 지난달 30일 안계 파크골프장에서 회원,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기념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의성 파크골프회의 향후 활동계획 및 비전을 발표하고 창립 기념 친선대회를 열어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김중래 회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서의성 주민들이 활력을 증진하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파크골프 보급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 ‘박물관은 살아있다!’ 개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말에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나들이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호응도가 매우 높다.
9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일에는 모두 즐길 수 있는 노래, 마술쇼, 버블쇼 등의 공연과 의성 전통민속놀이인 가마싸움 그리기, 물풍선 던지기,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