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해외여행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완주군, 해외여행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한국방문위원회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2-05-04 11:27:51

전북 완주군이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영호)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완주군은 4일 ‘감성여행도시 완주,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 카페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홍보 마케팅 전개 △완주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 △캠페인 및 행사 등 홍보와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활용해 BTS 힐링성지 등 완주 관광 루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완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 외국인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완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외국인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완주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월 열린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K-POP그룹 방탄소년단 ‘2019 서머 패키지’ 촬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과 위봉산성 등을 외국인 인플루언서의 여행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송출해 사진과 영상은 유튜브 등 SNS에 게시, 조회 수는 151만회를 기록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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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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