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대구과학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2-05-04 16:25:14
대구과학대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05.04
대구과학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LINC 3.0은 1·2단계 LINC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올해 총 10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 대학은 2027년까지 최대 6년간(3+3)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 산업계·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 하고, 기업가치 창출 지원을 목표로 하는 ‘수요맞춤성장형’선정 대학은 대학 당 평균 20억 억 내외를 지원받는다.

대구과학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기본적인 산학협력 기반과 역량을 갖추고,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1·2단계 LINC 사업을 추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지원 및 대학의 발전과 함께 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등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LINC 3.0 선정으로 ▲동반성장 산학협력체제 강화 ▲미래융합 교육혁신 역량 강화 ▲산학연계 취·창업 역량 강화 ▲산학공동 기업가치 창출 ▲기업연계 공유·협업 활동 강화 등 5대 발전 전략을 세우고 미래 수요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지은 총장은 “산학친화형 교육환경 구축으로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과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할 것”이라며 “교육환경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스마트 실습실 및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등 산학친화형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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