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중학생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선도하기 위한 중학생 예체능 프로그램 수업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꿈과 끼를 발산하고 나아가 진로탐색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성주군청(웹툰그리기), 청소년문화의집(일러스트, 드럼)에서 상반기 수업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된 일러스트, 웹툰그리기, 드럼 과목에서 흥미와 재미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계명대의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12주간 2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성주군별고을장학회 관계자는 “계명대와 관학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많은 학생들의 진로결정 및 취미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체능 프로그램 강좌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