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 27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도로상에서 덤프 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SUV 운전자 50대 여성이 중상을 입어 화천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후송돼 차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후 1시19분께는 속초시 노학동 사거리서 K3와 QM3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QM3 운전자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11시 50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야산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진화헬기 2대와 65명이 투입돼 4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산림 0.05ha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오전 10시 30분께 홍천군 내면 자운리서 산나물 채취에 나섰던 70대 여성이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사건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