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변호사 124명이 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서거석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 변호사 124명의 지지서명을 받은 변호사들은 12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은 활력을 잃고 침체돼 학생들의 학력 저하도 심각한 수준이다”면서 “전북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차기 교육감으로 실력이 검증된 서거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북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를 제대로 지원하지도 못했고, 농촌의 소규모학교, 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의 과밀학급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위기에 처한 전북대를 단기간에 명문대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서거석 후보가 전북교육을 되살려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교육계에서 능력과 청렴성을 갖춘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서거석 후보만이 우리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