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516명‧경북 2107명 신규확진···사망 9명 늘어

대구 1516명‧경북 2107명 신규확진···사망 9명 늘어

기사승인 2022-05-14 10:47:02
13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외국인 및 시민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2022.05.13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 대를 이어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16명 발생해 누적 73만759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33명, 동구 169명, 서구 79명 남구 92명, 북구 285명, 수성구 242명, 달서구 375명, 달성군 193명, 타지역 48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9.2%, 10대 12.2%, 20대 15.5%, 30대 11.9%, 40대 13.3%, 50대 15.2%, 60대 이상 22.7%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2298명으로 누적 72만171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만3689명이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14명이 추가돼 총 947명이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1만2416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3.5%,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18.4%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235명이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도 연휴 이후 이틀간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2104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210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5만469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526명, 구미 416명, 경산 174명, 경주 168명, 안동 113명, 김천 97명, 영주 93명, 칠곡 77명, 영천 66명, 예천 58명, 상주 57명, 문경 48명, 청도 32명, 의성 26명, 성주 26명, 청송 25명, 고령 25명, 울진 23명, 영덕 18명, 봉화 18명, 군위 11명, 영양 8명, 울릉 2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316명이다. 격리자는 2만6891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집중관리군 1512명을 포함해 총 1만8794명이다.    

병상가동률은 감염병전담 20.1%, 중증병상 29%, 생활치료센터 22%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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