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시장 후보와 화물연대본부 강원영서지부는 지난 13일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고 화물노동자의 권익과 안전한 주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는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유가 인상과 요소수 대란 등 화물노동자의 비용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열악한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대안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며, 화물차량 등록 대수 대비 부족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주력하여 원활한 운송으로 운송사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협약은 우선 원주시의 인구 증가로 인한 시민의 먹거리와 건설에 필요한 자재 수급 등 물류 산업의 물동량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부족한 화물 공영주차장으로 인해 시민의 생활 불편과 안전에도 막대한 영향을 초래하는 만큼 화물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와 예산을 확보해 주차장 마련이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원주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당선되어 물류 산업의 일선에 서 있는 화물노동자의 권익과 정책협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화물연대 강원영서지부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