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더불어민주당 강원 영월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영월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엔 허영 강원도당위원장, 송기헌 의원, 이정숙 이광재도지사예비후보 배우자, 고진국 선대위원장, 정일봉 후원회장, 기초 및 광역 의원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허영 도당위원장은 "영월지역 지방선거의 승리가 남부벨트 및 강원도 전역에 열화와 같은 성화불로 번져나가기를 기원했다"면서 "송기헌 의원 역시 선거승리를 위한 힘찬 전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국 단위 대기업을 유치하고 다른 지역에 없는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해 언제나 북적이는 활기찬 도시로 바꾸겠다”면서 “대기업 유치와 기후경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500개 이상 만들고 기후변화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영월을 기후경제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후경제 특화산업단지 육성과 대기업‧중소기업 유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실현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인구 4만 명 회복 프로젝트 가동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