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말인 지난 14일 국내 최고의 래프팅 코스로 손꼽히는 내린천에 래프팅을 즐기려는 피서객들과 마니아들로 북적여 일상회복을 실감케 했다.
내린천은 내설악에서 흘러 나오는 맑고 깨끗한 물과 기린면 북3리에서 인제읍 밤골쉼터에 이르는 16㎞의 코스를 따라 펼쳐진 주변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수심과 코스의 난이도가 다양해 초보자들과 전문가들의 취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래프팅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류 수변공원에 설치된 짚트랙은 도래를 타고 빠른속도로 내린천변을 건너 스릴을 만끽하며 주변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인제군의 또 하나의 여름 수상레포츠인 상남면 미산리 미산계곡의 슈퍼버그가 최근 인기가 대단하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