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 직원 ‘팔 걷어’외 [군위소식]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 직원 ‘팔 걷어’외 [군위소식]

기사승인 2022-05-17 10:59:16
군위군청사 전경. (군위군 제공) 2022.05.17

경북 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전 부서 직원들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일손돕기는 전 부서 담당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장애인, 부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에 군위군청 총무과는 17일 최정우 군위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직원 20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읍 내량리 자두재배 농가를 찾아 자두적과 작업을 도왔다.


대구·달성·군위 농업기술센터 업무협의회 개최

군위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구·달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제공) 2022.05.17

군위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구, 달성, 군위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달성·군위 농업기술센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전반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이후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소, 농기계 임대사업소,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견학하고,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밥상인 ‘행복한 바보밥상’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명나는 장터 만들기’…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열려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군위군 제공) 2022.05.17

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군위읍 전통시장에서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새마을 실버아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위지부, 군위군가족센터 등의 단체가 안마봉 만들기, 건강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자연사랑연합회 군위군지회은 탄소중립 캠페인을, 자연보호 군위군협의회는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밖에도 오일장을 찾아오는 지역민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 카네이션봉사단의 음향·노래, 군위아사모의 아코디언 연주, 청아예술봉사단의 한량무와 같은 재능 나눔 공연도 이어졌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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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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