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외 [의성소식]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외 [의성소식]

기사승인 2022-05-17 11:23:40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2.05.17

경북 의성군은 16일부터 6월 7일까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2022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관외 주소지를 둔 만 19~45세 이하 청년과 공고일 기준 관내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둔 만 19세~65세 이하 의성군 주민으로, 타지역 청년과 의성군 주민이 팀을 이뤄야 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팀당 사업화자금 5000만원과 사업장 리모델링비 5000만원 최대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 컨설팅, 각종 창업교육, 전담 코칭 등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의성군 홈페이지나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이나 방문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성군은 17일 군청에서 ‘기후변화 대응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제공) 2022.05.17

의성군은 17일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목표 2030년 40% 감축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의성군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실행사업 발굴과 사업별 구체적 실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추진방향, 의성군 지역특성, 의성군 온실가스 배출현황, 의성군 탄소중립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또 △청정에너지 △청정산업 △청정생활 △청정산림 4대 분야에 대한 분야별‧사업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설정하고 추진전략 수립 및 이행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에너지·산업·농축산 등 각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 주민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농기 가뭄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의성군은 지난 12일 영농철 가뭄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영농기 가뭄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의성군 제공) 2022.05.17

의성군은 지난 12일 올해 강수량 부족에 따른 영농철 가뭄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영농기 가뭄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의성군, 서부 6개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가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예상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책을 교차 점검했다.

또 가뭄피해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현황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 최소화에 머리를 맞댔다.

의성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적극적‧선제적으로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현재 의성군의 누적 강수량은 96.6㎜로 평년 224.1㎜의 43.1% 수준이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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