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부모 1040명이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천호성 후보 지지에 서명한 전북 학부모 1040명을 대표한 학부모들은 18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호성 후보는 누구보다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현장 교육전문가로 전북교육감을 맡길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천호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또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천호성 후보는 기초학력·돌봄 100% 완전책임제, 무상유아교육 완전실현, 학생청소년 기본수당 360만원 지원, 참고서 구입비 지원 등 학생·학부모 복지를 약속했다”며 “학부모 지원센터를 학부모 중심으로 운영, 학부모가 학교 자치의 중심으로 설 수 있는 진정한 학교자치 시대를 시작할 후보로 판단했다”고 공개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호성 후보는 유일한 50대 교육감 후보로 전북교육을 역동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200여 시민사회단체와 12만 5천의 선출인단이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출된 민주진보 단일후보 천호성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햇다.
또한 “학부모 1040명은 천호성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차기 교육감 적임자로 판단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천호성 후보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