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것으로, 관내 14개 클럽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여 단체전 및 조별리그(4인 1조)로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 단체전 우승은 기해클럽, 여자 단체전 우승은 대야클럽이 차지했으며, 개인 남자 1위는 진용문(합천클럽), 2위 이형기(행복클럽), 3위 소재찬(대야클럽) 선수가 개인 여자 1위는 한말자(강양클럽), 2위 황선자(기해클럽), 3위 조영숙(대야클럽)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난 5월 2일 김해술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8회 경상남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에서 합천군은 시군 단체전 5위(군부 1위)를 수상하는 등 관내 파크골프의 위상이 높아지고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합천군, 민원지적과 농촌 일손돕기에 팔걷었다
합천군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합천군에서 추진중인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를 위해 제일 먼저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합천군 민원지적과 10여 명의 직원은 아침 일찍부터 야로면의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 뽑기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는 가뭄과 고온으로 마늘 수확기가 평년보다 3~4일 정도 빨라지고, 인력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 한 사람이라도 절실했다.
◆합천군 ‘왁자지껄 삼가삼심’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합천군 삼가면 주민협의체(위원장 박상도)는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과 진해구 여좌동으로 선진사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삼가면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창동·오동동 일대의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부림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창동예술촌 및 창작공예촌’과 여좌동의‘블라썸 커뮤니티센터’,‘날리벚꽃장’등의 도시재생사업 추진현장을 돌아보았다.
삼가면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이후 ‘왁자지껄 삼가삼심’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삼가스테이 머물다가’,‘고객주차장’, ‘골목길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역량강화사업으로 ‘삼가한우 브랜드 UP사업 ’등을 실시헤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은은하고 화사합니다”쌍백면 소재지가 달라졌어요!
쌍백면(면장 공기택)은 지역 브랜드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면 소재지 일원에 면민과 관광객의 눈과 마음에 즐거움을 더할 꽃길과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꽃길은 소재지를 따라 활짝 핀 수국, 샤피니아, 고광나무, 향기 카네이션, 페튜니아, 메리골드, 백일홍 4000여본이 예쁜 자태와 향기를 뽐내며 춘풍원 도농교류센터 방문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면 진입로에 야간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형형색색 변하는 새로운 야간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불빛으로 쌍백의 밤을 훤히 밝히는 야간 조명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지역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합천군 쌍책면 청년회, 즐거운 한마음 단합대회 행사 개최
합천군 쌍책면 청년회(회장 전송운)은 23일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에서 전송운 청년회장, 이동률 쌍책면장, 노태윤 동부농협장, 이만우 합천군청년연합회장, 쌍책면 청년회 전임회장을 비롯한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단합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지지 못한 단합행사를 2년만에 청년회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쌍책면 청년회는 지난 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솔선수범해 관내 마을 전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