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모두 중단하고, 보건소 임시 선별진료소 11곳에서만 검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는 미출홀구 주안역,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 남동구 인천시청 광장, 부평구 부평역, 계양구 작전역, 서구 검암역 등 6곳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은 약 280만여 명(PCR 244만여 명, 신속항원검사 36만 명)에 이른다.
임시 선별검사소와는 별개로 각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1곳은 계속 운영된다. PCR검사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