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도유등제’ 3년만에 개최 외 [청도소식]

‘제14회 청도유등제’ 3년만에 개최 외 [청도소식]

기사승인 2022-05-25 12:25:05
제14회 청도유등제가 6월 4일부터 3일간 청도천 파랑새 다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도군 제공) 2022.05.25

경북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3일간 ‘제14회 청도유등제’를 청도천 파랑새 다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청도유등제는 4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찬불가 등의 불교 의식행사와 개막 점등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일에는 낭만버스킹, 관객레크레이션, 힐링콘서트와 사경지체험, LED등 만들기, 연꽃비누 만들기, 감물염색체험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오랜만에 열리는 청도유등제 행사를 통해 군민이 화합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청도군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농체험을 통해 청도를 알아가요”


청도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이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마을에서 제공하는 영농체험과 농촌생활 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 9일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매전면 남양리에 위치한 하늘담은 농원을 방문해 농기계사용법을 배우고 딸기 수확, 멜론 적과를 체험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귀농·귀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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