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주년 맞은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신 비전 선포’

개원 10주년 맞은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신 비전 선포’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로 건강한 미래의 기준이 되는 병원’

기사승인 2022-05-26 09:56:50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지난 25일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2022.05.26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지난 25일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건강한 일상, 재활의 중심’이란 주제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희망으로 계획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상호 의료복지이사, 김영준 급여재활이사, 정민오 보험재정이사, 이강우 1·2대 병원장, 김봉옥 3대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병원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10주년 기념영상 시청, 10주년 축하 LED 퍼포먼스, 직원 및 가족 화합 콘테스트 시상, ESG 경영선포, 축하공연, 직원 섬김 활동 등 대구병원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또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표하는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창립10주년을 맞아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은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로 건강한 미래의 기준이 되는 병원’으로 신뢰받는 전문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병원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재정립하기 위해 전체 직원들의 공모를 통한 의견 수렴과 내부 토론을 거쳐 만들었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10년간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 국내 유수의 재활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를 바탕으로 첨단 재활진료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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