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대구과학대·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 [대학소식]

영진전문대·대구과학대·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5-26 15:24:18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비오엠코스메틱과 ‘주문식교육’ 협약…두피 탈모 전문가 양성 

영진전문대가 비오엠코스메틱과 두피·탈모관리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신용철(왼쪽) 비오엠코프메틱 대표와 배기완 뷰티융합과 교수. (영진전문대 제공) 2022.05.26
대구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가 비오엠코스메틱㈜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수도권 지역 취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오후 서울 비오엠코프메틱 회의실서 가진 ‘뷰티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에는 비오엠코프메틱 신용철, 최지애 공동대표, 영진전문대 배기완 교수가 참석했다.

‘탑스칼프’ 브랜드로 유명한 비오엠코스메틱는 두피 탈모 관리 맞춤형 케어전문 기업으로 최근 판교와 김포에 지점을 오픈하는 등 수도권에만 2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학술적 교류활동 상호 협력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협력 ▲산학협력 기관 간 상호 지원 등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올해 신설한 ‘뷰티융합과’는 수도권 등 전국으로 재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는 폭넓은 취업 네트워크를 확보하는데 한 발 앞서게 됐다.

이 대학 뷰티융합과는 뷰티의 4개 분야를 통합한 전문성을 높이는 토탈뷰티 전문가는 물론 뷰티 마케팅 능력을 갖춘 뷰티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나선 최지애 비오엠코프메틱 대표는 “주문식교육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진전문대와 협력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배기완 뷰티융합과 학과장은 “1대 1 맞춤관리와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는 비오엠코스메틱와 협약으로 두피 탈모 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K-Move 스쿨’사업 운영기관 5년 연속 선정…싱가포르 조리 취업과정 운영

대구과학대, ‘K-Move 스쿨’사업 운영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05.26
대구과학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정기 2차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 스쿨’ 운영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과학대는 올해도 ‘K-Move 스쿨’사업에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으로 신청해 총 10명이 승인됐다.

국고지원금과 대학의 대응투자금으로 현지 교육기관 및 취업 알선기관과 함께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해외취업 프로세스를 개발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과학대는 식품영양조리학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약 6개월간 460시간의 국내외 연수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해외 현지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한편 취업비자(Work Permit)를 취득을 도와 장기적인 해외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취업 후에도 SNS를 활용한 상담을 통해 장기고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이직과 합법적인 고용 및 장기계약 체결, 법률에 대한 내용 안내 등 맞춤형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취업 지원 체제도 뒷받침 할 계획이다.

박지은 총장은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해외 취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한편, 해외 취업에 대한 준비와 열정을 갖추고 있는 학생들의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ove 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으로 글로벌 기업과 해외 진출 기업, 해외 유망직종 등에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제7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임상실습 앞 치과위생사 소명 의식 다짐 

제7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에서 학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2.05.26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지난 25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7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구강 건강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 출발로 치과위생사의 명예와 존엄성을 지키며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행사이다.

치위생과 2학년 도효정 학생 등 37명은 임상실습을 앞두고 희생과 봉사를 의미하는 휘장인 ‘치과위생사핀’을 착용하면서 치과위생사로서의 소명 의식을 다짐하고 서약했다.

이번 선서식은 ▲이재용 총장의 축사 ▲선서생 핀 수여식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 ▲졸업생 축하 영상 ▲재학생 축하 공연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서식을 마친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국민의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임상실습을 시작한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대구지역 치위생과 중 유일하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맞춤형 인재 교육 프로그램과 특화된 전문치위생과정을 통해 현장실무형 치과위생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지역 대학 최초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미러형 치과 진료 실습실과 우수한 교수진 및 수업 커리큘럼 구성 등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단양 독일안경원, 대구보건대에 5000만원 상당 아트안경 144점 기증 

24일 충북 단양 독일안경원 아트안경 전시관에서 안경명장 김광태 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업계와 후학들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아트안경 작품 144점을 대구보건대에 기증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2.05.26
충북 단양 독일안경원과 대구보건대는 지난 24일 독일안경원 아트(Art)안경 전시관에서 안경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올해로 경력 42년차인 안경명장 김광태(78) 원장은 지난 2012년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비법전수 전문가’로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이른바 ‘홍대용상’이라고 불리는 특허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또 국제특허를 포함해 안경 관련 특허를 19종 보유한 아트안경 디자인 제작자로도 유명하다. 

아트안경은 안경에 보석 세공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무테안경 렌즈에 보석을 끼워 넣어 실용성과 심미성까지 갖춘 작품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김 원장은 업계와 후학들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5년간 제작한 5000만 원 상당의 무테 아트안경 작품 144점을 대구보건대에 기증했다.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최계훈 학과장은 “재학생들과 대학을 방문하는 고교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대학 내 모의안경원에 전시할 예정”이라며 “기증해 주신 안경명장 김광태 원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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