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가 '재난 심리 지원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었다.
포항대는 지난 26일 오후 2시 대학 내 송림관 1층 대강당에서 재난 심리 지원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경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팀장이 '재난과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한 팀장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재난 트라우마 회복 전략, 안정화 기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항대는 2021년 재해 구호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