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팸투어는 인제군이 농촌휴양마을과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을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이미 2020년부터 ‘인제 살아보기’ 정책을 통해 실제로 많은 귀촌인구가 증가했고 지역에 새로운 자극과 활력이 생기는 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
백두대간과 DMZ가 교차하는 하늘이 내린땅 인제군은 전국 최고의 자연자원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장점을 갖고 있어 여가와 휴양,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우선 지역의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23개소)과 지역의 대형숙박시설인 인제스피디움을 원격근무와 재택근무가 가능한 기업, 단체 등에 적극 홍보해 워케이션 유치를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 임직원, 대학교 교수, 각종 협회 소속단체 등에 전략적 유치 마케팅과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장웅 기획담당은 "앞으로 인제군이 일과 휴식이 함께하는 자연속 워케이션의 대표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관계인구 증가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