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3~5일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대학생EV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최수우상 및 참가팀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AA(AI-Autnomous) Racer 1/10 부분에선 한라대 소신창·제현승·김찬혁·백록담·김성재 학생팀이 최우수상(세계전기차협의회 회장상)과 NVIDIA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박태인·송태관·류현석·최우택 학생팀이 금상(세계전기차협의회상 회장상)을, 임재용·금경식·이영석·차규호·김동훈 학생팀이 금상(국제전기차자동차엑스포 조직이원상)을 수상했다.
AA(AI-Autnomous) Racer 1/5에선 제현승·소신창·김찬혁·백록담·김성재 학생팀이 금상(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상)을, 김현수·박성균·서동주 학생팀과 이민욱·온동헌·김유성 학생팀이 동상(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총 114개 대학팀이 참가한 제1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전기차 보급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가지 경기(AA 1/5 Racer, AA 1/10 Racer, ADSC, VLF Racer)로 진행됐다.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고국원 교수와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박준성·이지연 교수는 "올 1월부터 학생들에게 C언어부터 교육해 자율주행 SW의 기초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모듈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실험실습 플랫폼을 활용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더 많은 교육 모듈을 개발해 학생들이 더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