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전주역 첫마중길 등 주요 광장의 분수대를 가동한다.
전주시는 6월부터 9월까지 첫마중길 워터미러와 전주역 광장 분수대, 오거리광장 분수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본격 가동하는 분수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간 가동 후 20분간 정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분수대의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주 1회 소독과 청소를 하고,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전주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시원한 분수대 주변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쾌적한 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