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단오제’ 행사를 앞두고 덕진공원 일제 정비에 나섰다.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대표 김소영)이 주관하는 올해 단오제는 6월 3~4일 덕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소해 치러지다 대규모 행사로 다시 열리는 단오제 행사는 단오물맞이, 단오풍년기원제, 단오등 소원지 달기, 단오 황금반지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오제에 앞서 공단은 공원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노후 등기구 교체, 초화류 식재, 그네 정비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이정주 공원운영부장은 “전주의 대표적인 전통 행사인 단오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