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42명‧경북 1천303명 확진…대구 하루만에 세 자릿수(종합)

대구 942명‧경북 1천303명 확진…대구 하루만에 세 자릿수(종합)

기사승인 2022-06-01 10:17:49
1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942명, 1303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6.01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42명 증가한 75만 896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93명, 북구 219명, 수성구 171명, 동구 107명, 달성군 193명, 서구 53명, 남구 53명, 중구 24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5%, 10대 14.9%, 20대 18.6%, 30대 12.2%, 40대 12.1%, 50대 13.3%, 60대 이상 20.4명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62명이 추가돼 총 337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6083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2%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5.9%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297명, 해외유입 6명 등  총 130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7만 6628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296명, 구미 282명, 경산 167명, 경주 102명, 안동 66명, 김천 59명, 영주 59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일일평균 확진자는 1103.1명이며,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중증환자 12명을 포함해 총 1만 8250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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