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원받는 연구용역비 1억 원으로 '통합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6차산업이 맡아 진행하며, △지역 먹거리 실태 조사·분석 △지역단위 푸드플랜 계획수립(거버넌스 구축) △통합운영체계 구축 및 교육 △인근 지자체 협력방안 실증연구 △분과별 정책과제 도출 등을 수립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푸드플랜은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를 통해 ‘선순환 체계의 구축’을 도모하는 것으로 경산시의 실정에 꼭 맞는 정책을 수립해 먹거리의 공공성 확보와 지역 순환 경제 촉진을 위한 푸드플랜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