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여름철 맞이 군청공원 분수 가동 외 [의성소식]

의성군, 여름철 맞이 군청공원 분수 가동 외 [의성소식]

기사승인 2022-06-03 15:15:24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2.06.03

경북 의성군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군청공원 내 벽천과 바닥분수를 오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바닥분수는 매일 2회 가동되며, 분수대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정기적인 수조청소(주1회)와 수질검사(주2회)를 실시한다.

의성군은 지난 2018년 군청공원 분수와 야외무대를 설치‧개방해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야간 LED조명을 설치해 한여름 밤 군청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여름철 성수기‧우기 대비 풀베기…배수시설 정비


의성군은 지난달 고운사 입구에 위치한 최치원문학관과 대곡사 주변 비봉산 푸른문화길 및 수정사 주변 금성·비봉산 테마파크 풀베기 작업을 완료했다.

이어 이달에는 의성마늘테마파크와 구봉산체육공원 등 시설물 15개소에 대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풀베기 작업과 함께 여름철 대비 배수시설 정비, 절‧성토사면 보강, 하천 내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풀베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경기 침체기에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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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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