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01명‧경북 422명 확진…울릉도 일주일째 확진자 ‘0’(종합)

대구 301명‧경북 422명 확진…울릉도 일주일째 확진자 ‘0’(종합)

기사승인 2022-06-06 10:26:14
6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301명,422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6.06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효과’ 영향으로 300명대까지 내려갔다.

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01명 증가한 76만 219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60명, 북구 69명, 수성구 56명, 동구 37명, 달성군 18명, 서구 8명, 남구 19명, 중구 5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4.0%, 10대 14.0%, 20대 20.5%, 30대 11.0%, 40대 11.3%, 50대 12.6%, 60대 이상 16.6%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5명이 추가돼 총 277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5040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3.8%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5.4%이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417명, 해외유입 5명 등 총 42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8만 365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329명 감소한 규모로써 지난 1월 25일 281명의 확진자 발생한 이후 약 4개월 열흘 만에 기록한 최저치다.

이날 지역별로는 구미 126명, 포항 81명, 경산 48명, 경주 40명, 영천 26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울릉도는 지난달 30일(0시 기준)부터 일주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의 주간일일평균 확진자는 853.0명이며,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중증환자 11명을 포함해 총 1만 495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총 1374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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