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14일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경관농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호미반도 경관농업 조성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매년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5ha로 늘려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경관농업 활성화·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성환 포항시 경관농업팀장이 '포항 경관농업 추진 상황·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철의 안동대 교수, 임기병 경북대 교수, 이응진 대구대 교수가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패널 토론은 포항 경관농업 활성화 자문위원 7명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수익 모델과 경관농업 분야 시민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린대 산학협력단,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개강식 개최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대학 내 만나관 2층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포항시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포항에 사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연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사업에는 20개팀이 참여해 창업 아이템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우영효 선린대 산학협력단장은 "올해는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선발돼 기대가 크다"며 "청년예비창업가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
포항대, 재학생 대상 학습법 특강 가져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법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는 신상구 양동문화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나만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다양한 방법을 강의했다.
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 만드는 방법 등을 글로 표현토록 했다.
이춘희 포항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대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법 특강을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