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전북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민심과 민의를 반영하는 실무형 인수위로 꾸려 부서별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한 보고를 토대로 민선8기 정책을 수립해 제시할 계획이다.
인수위 활동 첫날은 부서 업무보고는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농촌 일손 부족문제 등 군정 주요 핵심 사업들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인수위는 부서별 핵심사업 보고회를 10일까지 진행하고, 13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군민과 약속한 각 분야별 공약의 구체적 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인수위 출범 후 곧바로 보고회를 진행했다”며 “군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교감을 통한 정책수립으로 민선 8기 고창군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