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 587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1만83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비 280명이 증가했으나 전주대비 196명이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는 한주간 8명이 추가돼 누적 23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추넌 139명, 원주 115명, 강릉 52명, 화천 47명, 동해 31명, 양구 29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35.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10~19세12.8%, 40~49세 12.6%, 30~39세 11.4%, 50~59세 11.8%, 60~69세 11.3%, 0~9세 4.6%, 70~79세 4.3%, 80세 ㅇ;ㅣ상 2.0% 순을 보였다.
30세 이하가 전체의 48.4%이상을 차지해 여전히 젊은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발생추이를 보면 지난 2일부터 한주간 3053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436명을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병상은 50개 병상 중 8개를 사용해 가동률 16%를 기록했고 준증환자는 21개 병상 중 3개를 사용해 1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차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153만1487명 가운데 133만6245명이 접종을 마쳐 87.3%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105만4920명이 마쳐 전도민 68.9%의 접종률을 보였으며 4차 접종은 10.6%를 기록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