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재단)는 8~10일 서울 COEX에서 열린 ‘SMART TECH KOREA 2022’에 참가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확산 및 기업지원 부스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SMART TECH KOREA 2022는 산업통상자원부, 매일경제, MBN, 지능정보산업협회,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엑스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해 글로벌 혁신 기술과 초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첨단기술 융복합 전시회다.
재단은 금번 행사에서 의료기기 산업 육성 중심기관으로서 디지털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시부스를 조성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지원을 위한 MEDBIZ플랫폼 소개(산업통상자원부-차세대 생명·건강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성과) 및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제품전시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MEDBIZ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인 디지털헬스케어를 위한 플랫폼이다. 해외에서는 의료기기와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치료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등이 제정되고 있으며,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헬스케어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MEDBIZ 플랫폼은 디지털헬스케어산업 글로벌 트렌드에 발 빠르게 맞추어 갈 수 있도록 IT인프라 제공을 위한 서버 호스팅,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의료기관과 협업을 통한 의료기기 실증 및 임상지원, 의료기기의 보안인증 컨설팅 등의 ICT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전통적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디지털헬스케어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MEDBIZ플랫폼은 관련 기업에 서버 자원을 무상으로 임대하여 기업의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플랫폼 사용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수 원장은 “의료데이터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MEDBIZ플랫폼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