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달 23일과 24일 의성군과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통합 지도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2개 조 4명으로 구성해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기록 및 자가측정 이행 실태 등 각종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9일부터 20일간 공공 하‧폐수처리장 유입 폐수배출시설 및 수질오염물질 주요 배출 사업장의 수질 미량오염물질 오염도 검사 및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 결과 폐수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1건으로 총 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사업장은 고발 및 행정처분,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환경배출업소 배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적발된 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 4-H연합회, 토론기법 및 소통 리더십 교육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대강당에서 군위군 4-H연합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토론기법과 소통의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4-H운동의 이해와 토론기법,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생간의 토론회의진행기법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공동체 안에서 청소년의 바른 인성을 키우고 농심 함양을 실천하는 4-H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