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34명‧경북 625명 신규확진…울릉도 확진자 ‘無’

대구 534명‧경북 625명 신규확진…울릉도 확진자 ‘無’

기사승인 2022-06-11 10:18:23
용산공원 시범개방 첫날인 10일, 관람객이 산책을 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감소했다. 경북은 이틀 연속 줄었으며 특히 울릉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4명 발생해 누적 76만529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11명, 동구 63명, 서구 19명 남구 31명, 북구 112명, 수성구 92명, 달서구 124명, 달성군 51명, 타지역 3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6%, 10대 13.5%, 20대 18.9%, 30대 11.4%, 40대 15%, 50대 12.9%, 60대 이상 19.7%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717명 늘어 누적 75만7718명이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652명이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32명이 추가돼 총 231명이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3647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5%, 2차 84%, 3차 58.7%,  4차 6%이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사흘간 상승한 뒤 다시 이틀 연속 감소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613명, 해외유입 12명 등 총 62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8만3967명이다. 주간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7일(발표일 기준) 452명, 8일 816명, 9일 984명, 10일 735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160명, 구미 133명, 경산 55명, 경주 52명, 안동 35명, 칠곡 29명, 영천 27명, 영주 21명, 김천 19명, 청송 14명, 예천 12명, 군위 11명, 청도 10명, 봉화 10명, 상주 9명, 문경 7명, 울진 6명, 영덕 4명, 성주 4명, 영양 3명, 고령 3명, 의성 1명이다. 

울릉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이후 열흘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10일 1명이 발생했었다.

사망자는 전날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380명이다. 격리자는 전날보다 1183명 감소한 1만16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집중관리군 391명을 포함해 총 7394명이다.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5.5%,  4차 8.6%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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