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양학초등학교 앞에서 '행복·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행복·생명존중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 홍보물을 나눠줬다.
정다윤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누적된 갈등이 우울·불안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포항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 행복한 우리 만들기'를 통해 서로 배려·존중하고 바른 성품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하나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