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13일 동원훈련 예비군 수송 중 사고 발생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동원훈련이 실시되지 못하고, 오는 22일 첫 동원훈련이 시작되기 전 안전수송과 감염병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예비군 집단수송 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 아래 신속한 구호활동, 상황전파 및 보고, 사고 현장 대처요령 등 행동절차를 연습했다.
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과 거리두기 확보 등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른 임무 및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권대일 전북병무청장은 “예비군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