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오는 18일 ‘아랫장터 축제 한마당 감호지구 7080 레트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70, 80년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감호지구의 특성을 반영해 주요 프로그램을 ‘레트로 풍’으로 구성했다.
축제는 식전 행사로 진행되는 풍물을 사랑하는 모임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전문 뮤지컬팀인 플레이 H5의 백투더 짐전장, 동신초등학교 음악 영재 학급의 추억의 동요 메들리, 경북뮤지컬 예술학급의 난 달라, 특별해, 김천예술고등학교 스트리트 댄스 공연팀의 댄스공연 등 풍성한 무대 공연으로 이어진다.
또 우리동네 딱지왕, 제기차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옛날 교복, 교련복을 체험할 수 있는 7080 의상실, 달고나 체험, 리어카 말타기 체험 등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목공 놀이터, 수공예 체험 부스 및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와 감호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