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쌀,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100t 선적

예천쌀,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100t 선적

기사승인 2022-06-14 14:18:23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될 예천쌀이 콘테이너에 선적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022.06.14
경북 예천군에서 생산되는 쌀이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된다.

군은 14일 오전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소재 우일음료(주)에서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로 예천쌀 100t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을 앞둔 예천쌀은 풍양면에 위치한 풍국미곡처리장에서 도정·가공했다. 이 쌀은 희창물산(주)을 통해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쌀과 함께 향후 부각, 시래기, 생강 진액 등 다양한 농산물도 수출할 계획이다. 

박근노 예천군 농정과장은 “예천쌀은 지난해 총 49t을 미국과 영국에 수출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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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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