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소재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대표 한주이)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마을기업이 지역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된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4대 요건을 갖추고 지역문제 해결 등에 성과를 나타낸 16개 기업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은 구 도심지역의 다양한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분야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은 청년 마을기업으로서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생 활동 및 지역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인력을 양성하고 공동체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등 변화하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