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23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함양소식]

함양군, 제23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2-06-16 15:55:17
‘제23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상남도탁구협회,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도내 탁구인 1000여명이 참가하여 일반부와 실버부 그리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3회째를 맞는 ‘경남도지사기 탁구대회’는 생활체육 종목중 하나인 탁구의 저변을 넓혀가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참여는 물론, 학생과 실버부에 이르기까지 탁구에 열정을 가진 폭넓은 계층의 많은 관심으로 대회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함양군, 친환경농업 왕우렁이 철저한 관리 당부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서 논 잡초 방제용으로 주로 이용하는 왕우렁의 살포와 관련하여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왕우렁이 농법은 1992년 벼 제초용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사용이 간편하고 비용부담이 적으며 잡초 제거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업 벼 농사에 집중 사용하고 있다.


이앙 5일 또는 써레질을 기점으로 하여 7일 이내에 넣으며 10a당 왕우렁이 6kg을 살포해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단계별로 관리요령은 △모내기 전·후 용수로와 배수로에 차단망 또는 울타리 설치, 논둑 높이기 △벼 수확 전 배수로 부근 물길 조성 및 먹이주기로 왕우렁이 유인 및 수거 △벼 수확 후 왕우렁이가 월동하지 못하도록 논 말리기, 깊이갈이 실시 △월동 우려가 높은 용수로 등의 물을 빼고 깊은 물속 왕우렁이 적극 수거 등이 필요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친환경 벼 재배에서 왕우렁이는 우수한 잡초방제 효과가 있지만 외래종인 왕우렁이가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위험성도 크므로 관리지침에 의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왕우렁이 투입 후 논 물떼기 시점 및 장마철 등을 감안하여 7월 중순 농경지 및 농수로 왕우렁이 집중수거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군,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프로그램 실시

함양군은 6월14일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놀이, 치매예방운동을 했다.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어르신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사업은 시설이 아닌 프로그램 중심의 놀이터로 단순한 어르신 여가공간이 아닌 새로운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인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치매예방운동’은 색깔 일회용 접시를 활용하여 강사의 지시에 따라 접시 들기-내리기 미션 수행, 접시로 무릎, 어깨, 머리 등을 터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어 ‘추억의 공기놀이’를 통해 공기를 던지고 잡는 과정에서 소근육 운동은 물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함양 안의면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이웃사랑’ 봉사

함양군 안의면적십자봉사회(회장 송외임)는 16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들여 손수 만든 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을 결연세대 20가구를 직접 방문,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적십자회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은 외출이 쉽지 않아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사랑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전했다.

전일옥 안의면장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결식 방지와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넘치는 안의면을 만들어 가는 데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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