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 400명대 확진…위중증 30명(종합)

대구‧경북 각 400명대 확진…위중증 30명(종합)

기사승인 2022-06-17 10:07:31
17일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447명, 448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6.17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400명대에 머물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47명 증가한 76만 798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01명, 북구 73명, 수성구 58명, 동구 85명, 달성군 65명, 서구 20명, 남구 22명, 중구 15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7.6%, 10대 13.8%, 20대 15.6%, 30대 15.6%, 40대 12.8%, 50대 14.1%, 60대 이상 20.5%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20명이 추가돼 총 154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2523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2.1%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1%이다.

경북은도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500명 이하로 떨어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446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44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8만 708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11명, 구미 103명, 경산 49명, 경주 47명, 안동 23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529.0명이며, 현재 중증환자 10명을 포함해 총 3746명이 격리 중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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