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6명이 발생, 하루 확진 200명대 아래로 안정세가 이어졌다.
전북은 지난 18일 확진자 184명이 나왔고, 일요일인 19일 확진자는 72명으로 백명대 아래로 줄었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전주 24명, 익산 21명, 군산 12명, 완주 5명, 정읍과 남원, 김제, 무주, 장수, 부안에서 각각 1명, 기타 4명 등 1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만 3630명,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4만 516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4%,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5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037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9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68%,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1.73%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