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전북 장수군수 당선인의 민선 8기 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0일부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인수위 업무보고는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 주재로 이날 농축산유통과,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날 업무보고에는 최훈식 당선인과 인수위원을 비롯한 국장, 실과소장, 각 팀장 등이 참석,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각 부서장으로부터 주요 현안과 쟁점 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 예산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빠른 시간 내 군정 현황과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사업을 점검한 뒤 민선 8기 중점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향후 4년을 이끌어갈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가 군민에게 꼭 필요한 민선8기 주요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업무를 파악해 군정에 한시도 공백이 없도록 취임과 함께 차질 없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