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 동남참게·은어 방류 외 [경주소식]

경주시, 어린 동남참게·은어 방류 외 [경주소식]

기사승인 2022-06-22 11:05:01
형산강 유역에 어린 동남참게·은어가 방류되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2.06.22

경북 경주시가 형산강 유역에 어린 동남참게·은어 6만3000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지난 20일 형산강 유역에 어린 동남참게 3만8000마리, 은어 2만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 내수면어업협회 회원들이 동참했다.

동남참게는 가을철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교미한 후 이듬해 4~6월 암컷이 품은 알에서 부화한 새끼가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한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다.

윤창호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내수면 어족 자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토속 어류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뷰티풀 환경미술대전 휩쓸어

두빛나래 학생들이 수상작이 전시된 경주 예술의 전당 4층 갤러리 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2.06.22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학생들이 제16회 뷰티풀 환경미술대전을 휩쓸었다.

환경미술협회 경주지부가 주최한 환경미술대전에 참가한 두빛나래 학생 37명 중 24명이 수상한 것.

안강여중 김지혜 학생은 금상, 경주교육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상, 동상, 특별상 수상작 11점은 15~19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 4층 '갤러리 해'에서 전시됐다.


경주시, '6월 행복 아카데미' 마련


경주시는 23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6월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EBSi 한국사 강사로 활동중인 최태성 작가가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란 주제로 강연한다.

행복 아카데미는 별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다음달 19일에는 이호선 교수(한국노인상담센터장)가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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