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96명을 대상으로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노인일자리사업 가이드라인, 여름철 건강관리 및 안전 수칙, 온열질환 및 진드기 발생 시 대처법과 예방법 등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와 고령인 참여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활동 장소와 활동 장소 인근 쉼터에서 소규모로 노인일자리 전담인력들이 직접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잘 지켜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펼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17일 의흥면 이지리 가지골마을 강신혁씨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군위문화관광재단의 임직원 10여명은 양파와 마늘을 수확하는 등 일손을 보탰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의 한 사원은“난생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기에 힘이 들었지만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이로운 활동들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