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전북 남원시장 당선인은 24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을 만나 민선 8기 시정 중점과제 지원과 내년 국가예산 중점 확보사업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최 당선인은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 산업단지 조성 ▲농생명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조성 ▲요천 시민공원 조성 ▲글로벌 국제농업대학 유치 ▲효산콘도 정상화 등에 대해 전북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LX 드론관제센터, 항공안전기술원 분원 및 글로벌 국제농업대학 등 국책사업 유치, 전라북도 승인사항인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과 용도지역변경, 요천시민공원 예산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도시 조성(6차산업)은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 핵심공약사업인 그린바이오 허브 중심 K-농생명산업과 연계한 도정 중점과제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 등 10건의 2023년 국가예산 중점확보사업 예산반영에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최 당선인은 “민선8기에는 전북도와 더욱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 국책사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