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경남도립거창대학 업무 협약 체결 [거창소식]

(재)거창문화재단-경남도립거창대학 업무 협약 체결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2-06-24 14:57:26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23일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과 거창군 항노화힐링 및 문화예술 활성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항노화힐링 및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공동의 노력을 협의했으며, 주요 협약내용에는 항노화힐링·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 추진 △세미나 및 축제 공동개최 △인력의 교육 훈련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담았다.


박유동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재단과 함께 항노화힐링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군민들에게 건강한 정신문화와 문화예술 육성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과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웰니스명상축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거창군,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거창군은 23일부터 29일까지 거창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안심벨 작동상태 점검과 모의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군청 및 읍·면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거창군과 거창경찰서는 합동으로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난동을 피우는 상황을 가정하여 안심벨 작동요령과 상황전파 과정을 설명했으며, 실제 안심벨 작동 후 아림지구대에서 5분 내 출동한 경찰이 특이민원인을 제압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또한, 거창군은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군청 및 읍·면 민원실 13개소에 CCTV, 녹음전화 등을 설치·운영 중이며, 민원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안정 등을 위해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들어 증가하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모의훈련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군민행복 민원실을 조성하여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민원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은 지난 16일부터 4회에 걸쳐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일선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에서 멈춤과 쉼을 통해 심신치유를 위해 기획됐다.


또한,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찾는 색다른 체험으로 숲속 생태놀이, 맨발걷기와 싱잉볼, 해먹명상, 향기명상을 통해 정신적·육체적 긴장을 완화하면서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정순 민원소통과장은 “평소 민원업무 처리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힐링프로그램를 통해 완화시키고,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거창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보건의 자문 

거창군은 지난 23일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보건의의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경남에서는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보건관리자의 업무를 지도하기 위하여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한 바 있다.


위촉된 산업보건의는 대구 영남대학교 예방의학과 전문의 이경수 교수이며 의료관리, 의료체계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관한 연구로 저명하고, 현재 대한예방의학회 지역보건위원장, 국제농촌보건의료학회 부회장, 영남의대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자문 내용으로는 현업종사자 중 질병 유소견자들의 위험 등급별 관리, 실제  상황 대응 훈련과 매뉴얼 작성, 구체적인 조치사항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6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3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명이다. 확진자 6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2명, 20대 1명, 50대 2명, 60세 이상 1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명, 면 지역 1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름철 밀폐된 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기전파를 통한 감염가능성을 높인다”며 “에어컨 사용 시에는 최소 하루 3회, 회당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해 주시고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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