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반도체에너지공학과(학과장 남민우) 학생들이 22~24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 ‘2022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학회장 김경환)는 전기전자재료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학술대회에서 반도체에너지공학과 신정은(4학년), 김동민(3학년), 김가연(2학년)학생이 ‘Regioregularity Effects on P3HT Electron-Donor Chain Conformation in Organic Photovoltaics’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호승, 정찬영, 배규범(이상 4학년)학생이 ‘Technology Computer-Aided Design Simulation on GaOx-Based Metal-Semiconductor Field-Effect Transistors for Thin-Film Power Devices’라는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상지대 교수학습개발센터 학습역량강화프로그램(CCP)을 통해 수개월 동안 실험한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학부생의 우수 논문 수상은 일반 공모전이 아닌 학술대회에서 수상하여 더욱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상지대 반도체에너지공학과는 국내대학 최초의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학과로써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반도체(전력반도체, LED, OLED, 센서 등)와 신재생에너지(전기자동차 배터리, 연료전지 소재 및 시스템, 태양전지 소재 등) 분야에서 21세기 IT산업이 요구하는 핵심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