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에 인구수를 기준으로 주민들의 △운전 행태, △보행 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관측·설문·문헌조사 등으로 나눠 의식 수준 등을 지수화한 지표이다.
영천시는 분야별로 보행행태 1위, 교통안전 지표 3위를 기록해 인구 30만 미만 시(49개)에서 1위를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통문화지수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은 영천시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이뤄낸 교통안전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시민들을 위한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